유전자가위(Programmable Nuclease)는 암과 에이즈 등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희귀난치병 치료나 작물 및 가축개량, 미래식량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명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. 인간세포와 동식물세포의 DNA를 잘라 교정하거나 교체하는 기법인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은 2020년 두 여성과학자가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.
전 세계적으로 크리스퍼/캐스(CRISPR/CAS) 유전자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에 약 15억달러로 평가되며,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성장률(CAGR)이 21.7%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.